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업체를 고르는 방법, 진행과정(사전방문 점검표 다운로드)

신축 아파트 입주를 앞두고 가장 중요한 절차 중 하나가 사전점검이에요. 사전점검은 입주 전에 집을 한 번 꼼꼼하게 살펴보는 기회인데요. 작은 하자부터 큰 결함까지 미리 확인하고 보수를 요청할 수 있어야 이후 생활에서 불편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사전점검 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사전점검 업체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사전점검 시기와 중요성

신축 아파트의 사전점검은 일반적으로 준공 후 입주 지정 기간 동안 진행됩니다. 보통 입주 50일 전에 사전점검 예약이 시작되고, 주말을 포함해 3일 정도의 기간 동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셀프 점검으로도 진행할 수 있지만, 전문 업체를 통한 점검도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사전점검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하자만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입주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미리 방지하는 데 있답니다. 특히 하자가 발견되었을 때는 입주 전까지 보수를 완료해야 하므로,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국토교통부 표준 사전방문 점검표 다운로드하기

 

 

 

입주예정자_사전방문_표준점검표_주택건설공급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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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자 사전방문 표준점검표_주택건설공급과.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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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전점검 업체를 고를 때 고려할 점

사전점검을 스스로 진행할 수도 있지만, 전문 사전점검 업체를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점검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업체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럼 사전점검 업체를 고를 때 확인해야 할 중요한 포인트를 살펴볼게요.

1) 법인 설립 여부 확인

첫 번째로 확인해야 할 사항은 업체의 법인 설립 여부입니다. 법인으로 등록된 업체는 장기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고, 문제가 생겼을 때도 책임을 확실히 물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사후 관리나 A/S가 중요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법인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2) 실제 사용자 후기 확인

두 번째로는 사용자들의 실제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입주자 카페나 관련 커뮤니티에서 내돈내산 리뷰를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용이 저렴한 업체라도 사후 대응이 불량하거나 점검의 질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후기를 통해 업체의 신뢰도를 파악해야 해요.

3) 결제 방식과 현금영수증 발급 여부

업체 선택 시 현금영수증 발급 또는 카드 결제 가능 여부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비정상적으로 저렴한 업체들 중에는 현금 결제만 유도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런 업체는 이후 문제 발생 시 A/S가 어렵거나 연락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안전한 결제 수단을 제공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점검 비용

점검 비용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예요. 평당 1만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너무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는 서비스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해요. 가격은 물론 제공되는 서비스 항목을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하자 보고서 제공 여부

사전점검을 마친 후 하자 보고서를 즉시 제공해주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보고서가 있어야 시공사에 하자를 명확하게 제시할 수 있고, 입주 후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이를 근거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진과 함께 자세한 하자 내용을 기록해주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파트 사전점검 요령, 체크리스트

 

3. 사전점검 시 업체가 체크하는 주요 항목

사전점검 업체를 선택했다면, 이들이 어떤 항목을 점검하는지도 중요하겠죠? 대부분의 업체가 비슷한 서비스 항목을 제공하지만, 특정 업체는 추가적인 검사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점검하는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육안 점검

사전점검에서 가장 기본적인 단계는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하자를 점검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벽지 상태, 타일, 창호, 문틀, 걸레받이, 도배 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게 됩니다. 눈에 띄는 부분이기 때문에, 입주 후에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죠.

2) 장비 점검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는 부분들은 장비를 사용해 점검하게 됩니다. 단열재 상태나 바닥의 수평 여부는 장비를 통해서만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죠. 또한 라돈,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 물질 검사는 장비를 이용해 점검하니, 필요하다면 이러한 항목도 포함된 업체를 선택하세요.

3) 점검 후 하자 접수 대행

점검이 끝나면 하자 항목을 시공사에 접수해야 해요. 이를 수기 또는 전용 어플을 통해 접수할 수 있는데, 하자 접수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있어요. 시간이 부족하거나 전문성이 부족하다면 이러한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직접 할 수 있다면 대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요.

4. 결론: 신축 아파트 사전점검, 신중한 준비가 필수

사전점검은 단순히 하자를 발견하는 것 이상의 중요한 절차입니다. 사전점검 업체를 선택할 때는 법인 설립 여부, 사용자 후기, 결제 방식, 점검 비용, 하자 보고서 제공 여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해요. 이 외에도 사전점검 항목과 서비스 항목을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주 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필요 시 전문 업체를 활용해 문제를 미리 해결하세요. 이 과정을 통해 입주 후에도 쾌적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 거예요!